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문명: 비욘드 어스 (문단 편집) == 평가 == 전체적으로 문명 시리즈에서 역사성을 빼고 SF 요소를 더했다. 다만 그 SF 요소가 알파 센타우리보다 밍숭맹숭해서 맹탕스러운 분위기가 있다. ~~우주에 나갔는데 왜 지구랑 다를 게 없니~~ SF 요소를 가미했지만, 비욘드 어스만의 스토리라인이나 내러티브가 거의 없다시피해서, 알파 센타우리를 기대한 팬들에게 많은 실망을 안겨준 작품. 파종단이나, 그 지도자들이 소개되지만 설정에 불과할 뿐이다. 그저 문명 5의 알맹이에 SF적인 느낌을 가미하고, 시스템을 약간 손 본 뒤 설정을 미래로 바꾼 것이 전부. 여타 문명 시리즈와 비교하면 병종도 감소, 불가사의도 감소, 자원도 감소, 지도자도 감소, 테크트리도 감소, 외교의 복잡성도 감소. 늘어난 건 승리 조건과 퀘스트 뿐. 비폭력 저항의 간디가 패왕이 되어서 플레이어에게 금을 내놓으라고 협박질을 한다던지, 실제 역사와는 달리 정복자와 피정복자가 바뀌어버리는 등의 역사적 아이러니에서 제공되는 재미는 배경상 당연히 기대할 수 없는 부분이고, 이를 보완해야할 SF적 요소가 영 애매하고 뭐가 뭔지 알아보기조차 힘들다. 기존 문명에서 각 팩션들이 역사를 바탕으로 한 배경을 가지고 있었기에, 플레이어들은 어느 정도 이 세력이 어떤 느낌이고, 어떤 배경에서 시작하는지 알고 시작했다면 비욘드 어스에서는 각 세력은 그저 여러 세력 중 하나일 뿐이다. 배경 설정이 말 그대로 "배경" 설정이기 때문에 게임을 하면서는 크게 와닿지 않는다. 조화, 우월, 순수 지향점에 관련한 인류의 미래에 대한 논쟁점이 비욘드 어스의 컨텐츠가 가진 최고의 장점이지만, 그마저도 테크 올리다 보면 그냥 전부 찍어도 되기 때문에 후반에 가면 지향점이 큰 의미가 없어진다. 지도자들의 외양묘사가 조금씩 바뀌는 거 외에는. 게다가 저 세 가지 요소의 대립상을 배경에서 뒷받침해주어 몰입도를 제공해야 할 퀘스트는 심각하게 빈약한 수준이다. 라이징 타이드 확팩을 출시하면서 이러한 애매한 지향점의 특성을 강화하는게 아닌 소위 짬뽕 지향점이라고 불리는 혼합 지향 유닛들을 내서 팬들의 니즈를 역행하는 모습을 보였다. 팬들이 비욘드 어스에서 가장 아쉬워 한건 지향주의 하나하나의 특성과 개성이 부족하고 친화력 포인트가 너무 남아돌아 전략적인 선택을 하기가 힘들다는 점인데 이쪽을 강화한게 아닌 어차피 남는 포인트를 활용하는 혼합형 유닛의 출시를 해버렸다. 팬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가려면 각 지향점 별로 특성, 개성의 강화와 친화력 점수를 얻는 방식과 양을 줄여 투자하는데에 전략적인 행동이 필요하게 하는 것이었는데... 테크 웹과 각 지향주의, 맵의 크기와 종류 그에 따른 자원의 분포 상황과 토착 생물과의 커뮤니케이션등 충분히 전략적인 게임을 만들 수 잇는 요소가 산재하고 있었는데 기술과 퀘스트를 통한 친화력 점수의 남발로 그런 전략적 선택이 아닌 그냥 대충 찍다보면 얼추 다찍는 매번 똑같은 판이 나오게 된게 비욘드 어스의 가장 큰 단점. 한 마디로 SF, 그것도 우주 개척 게임에서 플레이어들이 기대하는 경험들은 테크트리에서 클릭하는 맛보기 정도로만 들어가있고, 그냥 캐쥬얼 문명이 되었다. ~~기대한 건 [[스타워즈]]인데 나온 건 [[얼음별 대모험]]~~ 워낙 게임의 전반적인 구성 요소가 엉망이다 보니 비욘드 어스의 저평가는 피할 수 없다. 확장팩 [[라이징 타이드]]가 출시되면서 평가가 상당히 좋아졌으나 본편에서 추가할수 있었던 기능들을 확장팩에서 추가하여 상술이라고 욕을 먹고 있고 아직 부족한 부분이 조금 보인다 두번째 확장팩을 기대하고 싶지만 문명 6의 출시에 따라 거기에 초점이 맞춰져 버려서 두번째 확장팩은 요원해 보인다... ~~문명은 확장팩으로 완성된다. 컴플리트 에디션 나오면 그거 사서 하는게 이득이다~~ ~~사실 알센의 평가를 올리기위한 계획이라 [[카더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